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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리뷰 및 평가

애니

by 행복찾아서! 2021. 7.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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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리뷰 및 평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본 넷플릭스 애니 <고질라 : 싱귤러 포인트>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고질라:싱귤러 포인트라는 애니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남겨보고 최종으로 추천할지 비추천할지 전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이 리뷰는 100% 주관적이기에 참고 용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정보

고질라-싱귤러포인트-사진
고질라

제목 :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장르 : 괴수

제작사 : 본즈, 오렌지

화수 : 13화

심의 등급 : 12세 관람가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 : 넷플릭스

키워드 : 고질라, 괴수, 과학자, SF, 액션, 로봇, 시간

고질라 싱귤러포인트 줄거리 

2030년 치바현 니가시오시.
만물상인 마을 공장 "오오타키 팩토리"의 아리카와 윤은 아무도 살지 않을 터인 서양식 저택에 기척이 있다고 하여 조사에 나선다.
공상 생물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카미노 메이는 구 츠구노 지구 관리국 "미사키오쿠"에서 수신한 정체불명의 신호를 조사한다.
전혀 다른 조사를 하며, 전혀 다른 장소를 찾은 일면식도 없는 두 사람은 각각의 장소에서 똑같은 노래를 듣는다.
그 노래는 두 사람을 이어, 세계를 휘말리게 하는 상상조차 못할 싸움으로 이끌게 된다.
고고한 연구자가 남긴 수수께끼, 각국에 출현하는 괴수들, 붉게 물들어가는 세계.
과연 두 사람은 인류에게 찾아온 거스를 수 없는 미래 <고지라>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인가

몰입력이 뛰어난 초반부

우선 이 애니를 처음 봤을 때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괴수물답게 괴수들이 나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정말 몰입력이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떡밥들이 초반부터 미친 듯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결말이 매우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추후에 언급하겠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작화

그리고 이 애니에서 작화는 매우 뛰어났던 것 같습니다. 작붕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고, 그림체 또한 세련되고 괴수와 로봇의 3D 모델링도 나름 어색하지 않게 스며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넷플릭스 몇몇 애니들에서 보이는 특유의 고급진 작화는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작화덕분에 캐릭터들의 디자인들도 이뻤던 것 같고, 편하게 시청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괴수물이 아닌 그저 SF??

근데 이 애니를 보실 때 명심해야 할 점이 단순한 괴수 아포칼립스 장르라고 생각하신다면 다소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괴수들이 등장할 때 긴박한 느낌이 있고 위험한 상황이라는 느낌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애니는 다소 괴수는 그저 환경일 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매우 집중되어 있습니다.

 

괴수가 나타나는 이 상황을 해결하는 스토리가 메인이기에 괴수는 갈수록 비중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과학자들이 계속 지들끼리 어떠한 현상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고 토론하고 그런 스토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과학'이기에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더 언급해보겠습니다.)

 

즉, 후반부로 갈수록 '과학', '연구', '문제해결' 스토리에 치중되기에 괴수보다는 주인공들의 뛰어난 머리에서 오는 활약들만 보게 됩니다. 그래서 단순한 괴수물보다는 SF물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난해한 스토리와 연출

 

제가 이 애니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너무나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설정과 스토리입니다. 스토리가 초반부에는 앞서 말한 것처럼 떡밥들이 쌓이고, 괴수들이 등장하면서 사건의 긴박감이 고조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후반으로 갈수록 떡밥을 풀어가면서 문제 해결을 하는 스토리가 주를 차지하는데, 이 과정에서 설명이 너무나도 불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떠한 설정들이 계속 나오고, 이 떡밥은 이러한 거였다고 말하지만, 이 설명이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약간 "A가 사실 ~~~인 거였어?"라면서 자기들끼리만 이해하고 자기들끼리만 상황을 진행하는 느낌입니다. 어려운 용어들도 너무 많이 나오고, 이 세계관 특유의 설정들도 많이 나오지만 너무 복잡하고 연출도 갈수록 난해해져서 보면서 머리가 아픕니다... 

 

그리고 스토리 상 어떠한 캐릭터 A가 있는데, 그 캐릭터 덕분에 스토리가 너무 편하게 흘러가는 느낌도 강합니다. 스포일러라서 말해드리긴 그렇지만 캐릭터 A가 그냥 스토리 상 난관을 만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만든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 캐릭터 A덕분에 스토리가 더 어려지기도 했습니다. (아마 보신 분들은 느낄 거예요.. 그 AI...)

 

즉, 스토리 설명이 너무나도 불친절해서 이해하기 어렵고, 연출 또한 수준높지만 마찬가지로 이해하기 어렵다.

결론

 

보지 마세요. 개노잼입니다. 이해가 안 가는데 재미를 어떻게 느끼는지...

물론 난해한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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