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소방대 1기 리뷰

안녕하세요. 애니 리뷰하는 블로거 메리베리입니다!!

제가 이번에 포스팅해볼 애니메이션은 <불꽃 소방대 1기>입니다.

다소 부족한 글이지만 핵심은 다 담았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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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소방대 정보

불꽃소방대 1기

제목 : 불꽃 소방대 1기

장르 : 액션, 판타지

방영일자 : 2019년 7월 6일 ~ 12월 28일

화수 : 24화 (2쿨)

제작사 : david production

심의 등급 : 15세 이상 

키워드 : 소방관, 먼치킨, 액션, 능력자 배틀물

원작 : 코믹스 <불꽃 소방대>

원작

불꽃 소방대 줄거리

줄거리 요약

알 수 없는 이유로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불꽃 괴물 '화염인간'이 돼버리는 '인체 발화 현상'이 만연한 세상. 이들을 무찌르는 '특수소방대'에 주인공 '신라 쿠사카베'가 입대하게 된다. 어릴 적에 화염인간때문에 죽은 어머니와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려 '히어로'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화염인간과 싸우게 된다. 

 

줄거리 : 인체발화 현상으로 생긴 화염인간을 무찌르고 히어로가 되기 위한 주인공의 사투

좋았던 부분

사진

1. 화려하고 수준 높은 액션신

- 이 애니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꽃을 사용하는 화려한 액션신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볼 때마다 눈이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힘을 액션신에 쏟아부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액션신만큼은 <귀멸의 칼날>, <페이트 시리즈> 등의 애니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주인공 <신라 쿠사카베>의 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이고 빠른 액션은 이 작품의 입덕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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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개성 있는 캐릭터와 디자인

- 대부분의 능력자 배틀물이 그러하듯이, 이 작품에도 수많은 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이 등장합니다. 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지만, 그러면서도 불을 다르게 활용하는 능력자들의 특징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발에서 나오는 불꽃'이나 라이벌 '아서'의 '플라즈마 검' 등 캐릭터의 개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개성에도 다 차이가 존재하여서 입덕할 만한 등장인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호감상이고 매력적이라고 생각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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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참신한 소재

- 이 애니의 소재도 나름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학원배틀물이나 이세계물 등과 전혀 다른 '소방관'과 '배틀물'을 엮어서 참신한 소재가 나온 것 같습니다. 또 등장인물들의 능력이 모두 '불'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도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품이 진행될수록 세계관이 커지고 새로운 설정들이 나와서 작품을 더 재밌게 만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떡밥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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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쿨 op <inferno> OST와 사운드

- 제가 이 애니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1쿨 오프닝 곡인 <inferno>라는 곡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좀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노래 굉장히 좋아하거든요...ㅋㅋ 뿐만 아니라 애니의 전반적인 사운드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래의 영상에서 한번쯤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inferno

불꽃 소방대 아쉬웠던 부분

사진

1. 다소 호불호가 갈릴 심심한 연출

- 사실 보면서 다소 지루하거나 밋밋하다고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액션신이 너무 뛰어나서, 액션신에만 신경을 쓴 것 같다고 말한 것처럼 다른 일상신이나 대화신 등에서는 연출이 너무나도 밋밋했습니다. 일명 '샤프트식 연출'이라고 하는 기묘하고 아리송한 연출이 다소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연출이 작중 분위기와 스토리를 조금 단조롭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진짜 너무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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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소 많은 모자이크 (국내 방영본)

- 넷플릭스로 요즘 애니 많이 보실 텐데, 넷플릭스로 보면 모자이크가 너무 많습니다. 화염인간이 나오는 장면에 거의 다 모자이크가 있어서 시청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굳이 잔인한 장면도 아닌 것 같은데 굳이 모자이크를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넷플릭스만이 아니라 라프텔 등 정식 국내 방영본은 모두 모자이크가 심할 것 같네요... (아니 15세 이상이던데 무슨 모자이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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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과도한 떡밥 남발...?

- 이 애니는 떡밥들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뿌립니다. 물론 후반 가서는 풀리는 것들이 많지만, 너무나 많은 떡밥들을 뿌리는 것은 시청에 있어 다소 불편함을 주고 이해를 안되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괜한 떡밥이 집중을 안되게 만들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종합적으로 스토리의 매력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스토리 자체적으로 재밌다고는 안 느껴졌어요.

불꽃 소방대 평점

사진

평점 : 3.9점 / 5점 

- 작화 : 4.8점 / 5점

- 캐릭터 : 4.5점 / 5점

- 스토리 : 3점 / 5점

- OST : 4.5점 / 5점

- 선정성 : 높음

- 잔인함 : 보통 (모자이크 때문에 별로..)

마무리하며

종합적으로 말하면 높은 퀄리티에 비해 그 외 모든 것이 다소 아쉬웠던 것 같았습니다. 1화에 되게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 갈수록 뭔가 지루하고 단조롭고 스토리에 매력이 없어졌던 것 같습니다. 2기부터는 또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다뤄진다길래 또 볼 것 같지만, 1기 자체만 봤을 때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