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제가 최근에 보게 된 영화 <킹덤 : 아신전>에 대해서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킹덤 아신전은 드라마 킹덤 시리즈를 안 봐도 이해가 되는지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영화가 어떤 장점과 아쉬운 점이 있는지 주관적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제목 : 킹덤 : 아신전
장르 : 액션, 좀비 아포칼립스, 사극, 판타지, 스릴러
감독 : 김성훈
출연 :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구교환
개봉일 : 2021/07/23
상영시간 : 93분
심의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사실 이 영화를 본 이유 그 자체이자 가장 좋았던 부분이 바로 주연배우 '전지현'입니다. 전지현 님이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이 영화에서 초반에는 전지현 님 대신 아역이 대신 등장하기에 중반쯤에 등장하는데, 그 이후부터 확실히 작중 분위기가 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지현 배우님의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그 전까지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새로운 모습을 봤던 것 같습니다. 전지현이 이러한 연기도 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확실히 S급 배우 한명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크다는 점이 느껴졌습니다.
주연 전지현을 차치하고도 장점은 있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 전개가 깔끔했고, 확실히 러닝타임이 짧다보니 막 이해가 안 가는 부분없이 시원하게 전개되었던 것 같습니다. 연출도 준수했고, 화면도 다크 판타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것 같습니다.
시리즈물답게 떡밥이 조금씩 남겨졌고, 프리퀄답게 기존 드라마 시리즈를 보신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저는 사실 기존 킹덤 시리즈를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좀비가 등장하는 사극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죠. 그런데도 딱히 이 영화를 이해하는데 큰 지장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꼭 기존 시리즈를 봐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해는 할 수 있지만, 재미를 느끼는 건 조금 다른 문제였습니다. 확실히 내용 이해는 잘 되고 스토리 전개도 깔끔했지만, 중요한 점은 이 영화는 '시리즈물'이라는 점입니다.
이 영화만 독립적으로 본다고 하면 확실히 재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드라마 시리즈의 전 이야기이기에 이 영화에서 스토리가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나중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있기에 그저 0화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존 킹덤 시리즈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다음 시리즈의 이해를 위한 스페셜이라는 느낌이 강한 영화였습니다. 즉, 기존 시리즈를 보지 않고 이 영화만 본다면 스토리 이해는 가지만, 재미가 확실히 반감되고 "어 이렇게 끝나?"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나쁘지는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저는 킹덤 드라마 시리즈를 보지 않았기에 조금 아쉬웠지만, 기존 드라마를 본 지인들은 상당히 좋게 봤다고 합니다.
즉, 확실히 이 영화는 기존 시리즈를 본 팬들을 대상으로 만든 에피소드라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도 이 영화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킹덤 시리즈를 다 감상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주관 100%로 작성한 글이기에 참고 용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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