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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버블 (IT버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기

금융,경제/관련 상식

by 행복찾아서! 2020. 8. 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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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버블 (IT버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예전에 있었던 경제 관련 사건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닷컴 버블', 일명 'IT버블'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닷컴 버블의 의미

닷컴 버블은 1995년~2000년에 걸친 거품경제 현상을 말합니다. 이름에서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는데, 닷컴 버블은 인터넷 관련 분야(IT)에 거대한 거품이 낀 경제 위기를 말합니다. 당시 인터넷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가 부풀려졌고 이것이 주식시장에 반영된 결과이죠.

나스닥 400% 상승이라네요.

실제로 나스닥과 우리나라 코스닥 지수만 봐도 1995~2000년도 사이에 지수가 급등했고 이후 급락한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어우 저때 들어갔으면... 끔찍해라....) 

 

2. 닷컴 버블의 배경, 전개

우선 1985년도, 대중들에게 매킨토시와 윈도우OS가 출시되면서 PC가 점점 퍼지게 되고 컴퓨터에 대한 인식은 점점 좋아졌죠. 게다가 점점 윈도우, 넷스케이프,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이 보급되면서 인터넷이 점점 보편화되고 커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 시기에 존재했다면, 새로운 기술이 퍼지니, 저라도 인터넷 사업을 매우 낙관했을 것 같네요.

 

인터넷이 퍼지게 되면 시장은 당연히 급속도로 변하게 되겠죠. IT산업 시장은 완전히 180도 바뀌게 되는 것이죠.

이에 따라 인터넷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는 무조건!! 꼭!!! 해야한다!!!, 거기에 투자하면 돈을 쓸어 담을 수 있다!! '신경제 (New Economy)'가 열린다!!라는 막연한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게다가 금리 인하까지 해서 자본이 주식시장에 몰려들었다고 하네요.)

이 당시 사람들은 어디에 홀린 것처럼 지금이야!!, 가즈아!!라는 마인드로 투기적인, 경쟁적인 매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개미투자자처럼 기업의 무슨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 미래가치 등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 com'이라는 이름이 붙은 기업에 그냥 막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죠. (워렌 버핏 님 한숨 쉬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네요.)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도 버블의 대상이었죠.

덕분에 IT기업들은 주가에 거품이 껴서 미친듯이 올라갔고 결국 이 거품이 터져.... 많은 기업들이 몰락하게 되었고 개미투자자들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ㅠㅠ 거의 몇 조의 손실을 입었다고 합니다... 아이고

 

거품이 터진 데에는 당연히 부실기업에 투자했다는 점, 당시 인터넷 인프라가 장밋빛 미래를 보장해줄 것 같은 사업들에 비해 발달하지 않아서 기대감보다는 불안함, 반감이 들었다는 점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같은 기업들은 살아남아 현재 최고의 기업들로 성장했습니다.

저러한 극심한 버블을 견뎌낸 기업은 정말 믿고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게 보셨다면 다음에 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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