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 관련 블로거 메리 베리입니다. 오늘은 '텐 배거 (Ten Bagger)'라는 용어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용어는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이름도 별로 착착 안 감기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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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배거 (Ten Bagger)에서 배거(Bagger)는 야구에서 말하는 '루타'를 말합니다. 텐 배거는 10루타라는 의미인 것이죠.
하지만 야구에서 10루타는 있을 수가 없죠. 그래서 이 용어는 야구에서가 아니라 주식에 관해서만 사용됩니다.
텐 배거는 1000%, 즉 10배의 수익률의 초초초대박 종목을 말합니다. (10배 수익....캬....ㄷㄷ)
일명 '꿈의 수익률'이죠. 솔직히 2%~3% 정도의 수익률도 개미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수익률인데 1000%라니...ㄷㄷ
가치투자를 지향하시는 분들은 장기투자를 전제로 이런 텐 배거 종목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이렇게 텐 배거를 달성한 종목에 '과열 양상'이 일어날 수도 있어서 좀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종목을 선정할 때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고평가 된 종목이 아닌 지 잘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이 용어는 마젤란 펀드를 운용해 누적 수익률 2703% (약 27배)의 수익률을 얻은 (전설) 피터 린치가 사용한 용어라고 합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29.2%라고 합니다) 피터 린치는 당시 '포드 자동차', '타코 벨',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등의 종목들에 투자했었다고 합니다.
NHH한국사이버결제는 2630%, 에이치엘비는 2558%, 셀트리온도 1109%, 국일제지도 2039%, NICE평가정보도 2117% 정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대형주들은 10년간 성장률이 덜 하고 오히려 손실을 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 영업이익이 적자인 종목이어도 저렇게 텐 배거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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