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1기 리뷰
제목 : 귀멸의 칼날 (1기)
방영일자 : 2019년 4월 6일 ~ 9월 28일
장르 : 판타지, 액션
제작사 : ufotable
화수 : 26화(2쿨)
심의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키워드 : 요괴, 괴물, 검사, 능력자배틀물, 먼치킨, 역대급 인기
'혈귀'라는 괴물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카마도 네즈코'는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하고 성실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숯을 팔러 나갔을 때, 탄지로를 제외한 집의 모든 가족들이 혈귀에 의해 죽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다. 그 와중에 여동생 '네즈코'는 혈귀로 변해 버렸고, 혈귀를 죽이는 부대 '귀살대'의 '토미오카 기유'가 둘을 공격한다. 하지만 혈귀로 변해 이성을 잃어버린 네즈코가 다시 오빠를 지키기 위해 이성을 되찾기 시작하고 '기유'는 그 둘을 믿어보기로 한다. 이후 탄지로는 기유의 권유로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려 놓기 위해 귀살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한 줄 요약 : 혈귀가 되어버린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가 된 소년의 이야기
이름 : 카마도 탄지로
특징 :
- 본 작품의 남주인공으로 가족을 굉장히 사랑하는 성실하고 바른 소년이다.
- 여동생 네즈코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시스콘이다.
- 이마에 흉터가 있으며, 화투패 모양의 귀걸이를 늘 차고 있다.
- 후각이 굉장히 뛰어나, 냄새로 사람의 기분, 성격, 위기, 공격 등을 다 파악할 수 있다.
이름 : 카마도 네즈코
특징 :
- 본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카마도 탄지로의 소중한 여동생이다.
- 혈귀로 변해버렸으나, 유일하게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 존재로 탄지로를 도와 전투에 임한다.
- 이 작품의 시작이자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 혹시나 사람을 물지도 몰라서 입에 대나무 재갈을 물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1. 지금까지 봐온 애니 중 가장 뛰어난 작화와 연출
- 제가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당연히 작화와 연출이었습니다. 애니를 잘 만든다고 소문난 제작사 '유포터블'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답게 역대급 퀄리티를 보였죠. 한 화 한화 신경을 되게 썼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허투루 만든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퀄리티는 귀멸의 칼날에서 수많은 <명장면>들을 낳았습니다. 특히나 젠이츠의 <벽력일섬>은 정말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ㄷㄷ
2. 미친듯한 액션신
- (1)에서 언급했듯이, 작화와 연출이 너무너무 좋아서 그런지, 액션신들도 장난 아닙니다...ㄷㄷ 액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셔야 해요...ㅠㅠ 특히 이 애니 액션신의 장점은 <화려함>입니다. 등장인물들이 능력이나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이펙트가 화려해서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3.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너무 많음
-제가 이 애니를 보면서 너무나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 바로 '캐릭터'입니다. 일단 캐릭터 디자인들이 상당히 이쁘고 개성이 넘칩니다. 주인공 파티만 봐도 고유색들이 있으며 성격과 능력이 천차만별이죠.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설정'과 '콘셉트'가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포일러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다른 애니에서 자주 봤던 것 같은 캐릭터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귀멸의 칼날>이 계속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매력적임...ㄷㄷ)
4. '탄지로의 노래' (19화)
- 제가 애니를 보면서 박수를 쳤던 순간은 '귀멸의 칼날 19화'가 처음이었습니다. 19화는 그 유명한 <탄지로의 노래>가 BGM으로 깔리면서 탄지로와 혈귀의 액션신이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이 장면은 제가 생각날 때마다 지금도 다시 볼 정도로 임팩트가 너무너무 컸던 명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 덕분에 <탄지로의노래>도 제가 다운로드하여서 들을 정도죠...ㄷㄷ 사실 이 19화의 명장면 때문에 이 애니를 봐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알아보니까 원작 작가도 이 장면을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고 합니다.)
<라이브 영상> - 탄지로의 노래
1. 명성에 비해 아쉬운 스토리와 전개
- 솔직히 말해서 저는 <귀멸의 칼날>이란 작품을 좋아하지만, 다소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스토리'때문입니다. 물론 좋은 소재와 캐릭터 설정 등은 칭찬하지만, 스토리 전개과 내용은 그리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혈귀'의 과거도 중간에 스토리에 포함되는데 '이게 굳이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전개가 괜히 느려진다고 생각됐습니다.
2. 다소 답답하고 노잼인 초반부
- (1)과 연결되어, 특히나 초중반부의 스토리는 너무 별로였습니다. 주인공 파티원들인 '젠이츠'와 '이노스케', 그리고 최강자들 '주'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스토리는 너무나 답답하고 매력이 1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탄지로, 네즈코 둘이서는 캐릭터의 매력이 부족해지고, 너무 이야기가 진지하고 단조로워서 그런 것 같네요. 제가 중도하차를 했던 것도 초반부였죠. (물론 친구의 추천으로 끝까지 봤지만 ㅋㅋ) 하지만 그만큼 초반부를 넘기면 충분히 재밌다는 것이죠.
총점 : 4.5점 / 5점
- 작화 : 5점 / 5점
- 스토리 : 3점 /5점
- 캐릭터 : 4.5점 / 5점
- OST : 5점 / 5점
- 선정성 : 낮음
- 잔인함 : 높음
결론을 말하자면, 귀멸의 칼날은 <명작>입니다. 제가 보기 전까지는 "이 애니 너무 올려치기 당한 거 같은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똑같지만, 왜 이 애니가 인기가 그 정도로 많은지, 왜 꼭 봐야 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고 저도 <귀멸의 칼날>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극장판을 물론 앞으로 나올 2기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ㄷㄷ
즉, 이 애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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