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있는 블로거 메리베리입니다~!!
제가 이번에 포스팅할 주제는 한 번쯤 들어 보셨을 <피그말리온 효과>입니다.
저는 사실 이 용어를 들어본 적은 되게 많은데, 뭔 뜻인지는 모르거든요 ㅋㅋ
그래서 이번 기회에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하여 초간단 설명해보겠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한 마디로 정리한다면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해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만 하면 대충 감만 오시고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실 거 같아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실제 사례>
1968년 하버드대 교수 '로버트 로젠탈'은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지능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지능 검사 후, 로젠탈 교수는 결과에 상관없이 한 반에서 20%의 학생을 뽑아 명단을 만듭니다.
교사분들에게 그 명단을 주면서 '학업성취 능력의 향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라고 말합니다.
약 8개월 정도가 지난 후, 같은 지능검사를 진행한 결과, 그 명단에 속한 학생들의 점수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사실 명단에 오른 학생들을 향해 교사들의 격려와 기대가 이어졌고, 이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즉, 피그말리온 효과는 타인이 나에게 기대하고 존중한다면, 기대에 부응하려는 쪽으로 변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약간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유명한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참고로 피그말리온 효과는 <로젠탈 효과>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이름이 지어졌을까요?
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한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내용>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스스로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짓습니다.
피그말리온은 자기가 조각한 그 여인상에게 빠져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이후 여신 '아프로디테'는 피그말리온의 진실된 사랑에 감동하게 되어 '갈라테이아'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줍니다.
즉, 무언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바란다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담긴 이야기로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앞서 말한 <피그말리온 효과>와 일맥상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스스로에게 계속 기대해보세요.
혹시 일이 좀 더 수월하게 풀리지 않을까요?
오늘 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소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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