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탑건 매버릭 리뷰, 후기 (스포없음) - 1편 꼭 봐야하나요

영화, 드라마

by 행복찾아서! 2022. 8. 3. 21:38

본문

반응형

탑건 매버릭 리뷰, 후기 (스포없음) - 1편 꼭 봐야하나요

탑건-매버릭-1
탑건매버릭

오늘은 최근 장안의 화제작이자 1편 이후 36년만에 후속작이 나온 <탑건:매버릭>에 대한 리뷰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탑건:매버릭은 그야말로 현재시점에서 2022년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입소문이 퍼져 관객수도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네이버 평점 기준으로 9.60이라는 어마어마하게 높은 평점을 받고 있어서 1편 (평점 9.29)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투기 액션이 메인인 스케일이 큰 액션 장르의 영화라서 그런지 "영화관이 필요한 이유"라는 평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위해 제 나름대로 감상평을 남겨보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1편을 봐야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1편인 <탑건>을 봐야 하는 영화인가?

탑건-매버릭-2
탑건1

이 질문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NO"입니다. 1편 <탑건>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고, 애초에 저도 1편을 보지 않고 갔지만 재밌게 보고 왔을 정도입니다. 감독도 36년만에 후속작이 나왔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되도록이면 이해가 가능하게 이야기를 짠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분명 1편을 보고 나서 보는 게 더욱 좋을 것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편의 등장인물들도 당연히 재출연하고, 1편의 사건에서 비롯된 중요한 서사도 꽤 있거든요. 물론 영화 내에서 이해가능하게 설명을 해주지만 1편을 직접 보는 것과는 솔직히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결론을 내자면, 안 봐도 전혀 문제 없지만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탑건:매버릭>의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매력적인 주연들과 개성넘치는 조연들

탑건-매버릭-3
탑건매버릭

우선 첫번째로 <탑건:매버릭>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의 매력이 정말 넘칩니다. 주연 톰 크루즈가 연기한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작중 묘사되는데, 그에 맞는 먼치킨적 면모을 뽐내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잘생긴 얼굴은 덤이고요.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들은 제가 잘 몰라서 언급을 못하지만, 2편에 새로이 추가된 젊은 배우들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위플래시로 유명한 '마일즈 텔러'와 행맨을 연기한 '글렌 파월', 피닉스를 연기한 '모니카 바바로' 등 젊은 배우들의 비주얼과 캐릭터가 너무 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어린 배우들이 이 영화 서사에서 가지는 중요한 역할들이 있는데, 훌륭한 연기력으로 잘 소화해냈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그냥 배우들 연기 대박이고, 캐릭터들 매력이 진짜 미쳤습니다. 

 

단순명료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스토리

탑건-매버릭-4
탑건매버릭

이 영화는 대놓고 무슨 스토리인지 예상이 가능합니다. "톰 크루즈"가 전투기 타고 애들 참교육하는 스토리라고 말이죠. 근데 저 말이 딱히 틀린 말도 아닙니다. 그 정도로 어떻게 보면 스토리가 클리셰적이고 깊이보다는 오락성이 깊습니다. 사실 애초에 상업영화를 재밌으려고 보는 거니까 사실 이런 얘기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저는 사실 오히려 단순한 스토리라인을 장점으로 말하고 싶어서 언급한 것입니다. 1편과도 적절하게 캐릭터들과 서사를 이어주면서 처음 탑건을 접하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까지 해주기 때문에 스토리라인 오히려 단순하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친절하다고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친구랑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영화가 참 깔끔하게 재밌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말인즉슨, 어디 하나 모난데가 전혀 없고 순수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영화보면서 머리아픈 게 제일 싫어서 너무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오락성은 물론이고 어느정도 감동도 느껴졌었습니다.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참.. 괜히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이해하기 쉬운, 즐기기 좋은 친절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박하고 리얼한 전투기 액션

탑건-매버릭-5
탑건매버릭

확실히 <탑건:매버릭>은 전투기 액션이 핵심인 영화답게 전투기 공중액션을 정말 기깔나게 잘 뽑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멀리서 전투기들의 전투를 보여주는 게 아닌 조종사들을 계속 보여주면서 전투신의 긴박감과 사실감이 높아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4D로 영화를 감상하라는 이야기도 되게 많죠.

 

한 발 한 발이 상대에게 치명타가 되는 긴장감과 속도감을 잘 표현해주었고 정말 촬영을 어떻게 했는지 보면서 굉장히 궁금했던 영화였습니다. 액션 하나로도 사실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훌륭한 액션 영화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계속 이 영화에 대한 아쉬운 점을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정말 딱히 떠오르는 게 없네요. 제가 부족한 어휘로는 이 영화를 더 잘 표현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고민하고 계시지 마시고 당장 영화관 가서 예매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영화 속에 삽입된 OST <I ain't worried> 추천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소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제 블로그의 다른 영화 리뷰도 한번쯤 봐주시길 바랍니다. 

 

2022.08.02 - [영화, 드라마] - 씽2게더 리뷰 스포없음 - 넷플릭스 뮤지컬 영화, 애니

2022.07.26 - [영화, 드라마] - 외계+인 1부 솔직한 리뷰 및 후기 (스포없음) -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2022.07.29 - [영화, 드라마] - 그레이 맨 영화 리뷰 및 후기 (스포없음) -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2022.08.01 - [영화, 드라마] - 잭 리처 1편 리뷰 및 후기 -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